미래에셋증권도 해킹당했다…고객·임직원 3만9천명 정보 유출 URL: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86223.html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의 일부 내부 시스템이 외부 해킹에 노출돼 고객 계좌번호와 임직원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만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계좌 비밀번 호 같은 핵심 민감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쪽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일 일부 모바일 웹 및 그룹웨어 시스템에서 비정상적인 외부 IP 접근 정황을 포착하고 즉시 접속 경로를 차단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섰다고 7일 밝혔 다. 회사 쪽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고객 3800여 명의 계좌번호와 퇴직자 및 외주 업체 직원을 포함한 임직원 3만5000여 명의 이름·사번이다. 일부 직원의 경우 이메일주소 와 휴대폰전화 번호,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도 유출됐다. 다만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 호, 운전면허번호, 외국인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계좌 비밀번호 같은 핵심 민감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는 게 회사 쪽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외부에서 정상 권한 없이 자료를 열람한 사례 로, 악성코드 감염이나 서비스 중단은 없었다”면서 “사고 인지 즉시 해당 서버 네트 워크 연결을 차단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개인정보보호위원 회 신고 및 정보추계 개별 통지를 법정 기한 내 이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까 지 확인된 금전적 피해는 없고, 회사 홈페이지를 포함한 주요 시스템과 서비스는 정상 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에 고객 개인신용정보와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사 실을 각각 공지하고 공식 사과했다. 김수연 기자 link@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