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800만명 돌파…‘왕과 사는 남자’보다 빨라, 올해 최단기 URL: https://www.hani.co.kr/arti/culture/movie/1275212.html ------------------------------------------------------------------------ 영화 ‘오디세이’의 한 장면.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28일 관객 수 800만명을 넘어섰다. ‘스 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이하 ‘스파이더맨 4’)와 ‘왕과 사는 남자’보다 빠른 속도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오디세이’가 개봉 24일 차인 이날 오후 누적 관객 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800만명을 돌파한 ‘스파이더맨 4’와 ‘왕과 사는 남 자’보다 이틀 빠른 것으로, 올해 최단 기간이다. 지난 5일 개봉한 ‘오디세이’는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개봉 4일 차 에 100만명, 6일 차에 2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19일 차에 700만명을 넘어섰다.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의 귀향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영화 역 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아이맥스(IMAX) 필름 카메라로 촬영했다. 172분에 눌러 담은 서사는 오디세우스를 전쟁 영웅 대신 죄책감에 휩싸인 인간으로 그리는 현대적 재해석 의 메시지를 담았다. 영화는 압도적 스케일과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특히 아이맥스 상영관 인기가 높아 관련 암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오디세이’의 평일 관객 수는 개봉 4주 차인 이번 주에도 15만명을 넘는 등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