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구글 ‘애즈 임팩트 어워즈’ 2개 부문 수상…“마케팅 성과 극대화” URL: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61106/134978640/1 ------------------------------------------------------------------------ LG전자가 구글이 주최하는 ‘2026 구글 애즈 임팩트 어워즈’에서 ‘AI 엑설런스’와 ‘미디어 성과’ 2개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구글코리아는 이날 공식 웹사이트 ‘액셀러레이트 위드 구글’을 통해 올해 수상 기업 을 발표했다. 구글 애즈 임팩트 어워즈는 구글이 매년 미국·캐나다, 유럽·중동·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중남미 등 지역별로 여는 광고·마케팅 시상식이다. 구글 광고 솔루션으로 성 과를 낸 광고주와 광고대행사를 뽑는다. 글로벌 외부 기관과 구글코리아 전문 심사위 원단이 캠페인 성과 지표, 혁신성, 창의성, 업계 선도성 등을 종합 심사한다. 시상 부문은 AI 엑설런스, 데이터 이노베이션, 미디어 성과, 글로벌 성장, 앱 성장 등 5개다. LG전자는 이 가운데 두 부문에서 광고주 트랙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AI 엑설런스는 AI 기반 광고 솔루션을 활용해 성과를 낸 캠페인에 주는 상이다. LG전자는 제품군마다 달라지는 구매 과정에 맞춰 자사가 보유한 1자(First Party) 데 이터를 바탕으로 품목별 실험을 설계했다. 여기에 구글의 AI 머신러닝과 스마트 자동 입찰을 결합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전체 실험군의 총 광고 수익률(ROAS)은 1190% 이상 이었다. 실험 대상은 LG 구독, 트롬 통합, 식기세척기, 정수기, 얼음정수기 등 5개 캠페인이었 다. 식기세척기는 캠페인 기간 매출이 82% 늘었고 전환 수는 전년 동기의 6배가량으로 급증했다. 정수기는 구매 건당 매출(객단가)이 40% 넘게 올랐다. 미디어 성과상은 청소로봇 ‘로니’ 캠페인이 받았다. 유튜브 영상광고 노출 이후 핵 심 기능인 ‘히든 스테이션’에 대한 자발적 검색량이 캠페인 직전보다 208% 증가했다 . 최종 매출은 기존 LG 로봇청소기 주력 모델 캠페인 때보다 470%가량 늘었다. 로니는 LG전자가 지난 7월 선보인 로봇청소기로, 2년 만의 신제품이다. 로보락과 삼성 전자가 장악하고 있는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신제품 출시 초기에 소비자 인식을 끌어올 린 점이 이번 수상에서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오성택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LG전자의 강력한 자산인 자체 보유 데이터를 활용해 품목별 유효 고객 신호를 치밀하게 검증한 끝에 온라인 브랜드 숍 LGE닷컴의 디지털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며 “특히 강력한 경쟁 브랜 드들이 선점 중이던 로봇청소기 광고 영역에서도 단순히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도달(R each) 확대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인식에 신규 브랜드를 빠르게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