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라도 들렸나' 이틀간 3홈런 6타점 대폭발…"실투 놓치지 않고 자신있게 스윙, 칭찬 안 할 수가 없다" URL: https://www.chosun.com/sports/baseball/2026/08/31/MEZGGMDBMUZDQYRYGVSTONJUGA/ ------------------------------------------------------------------------ [OSEN=잠실,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에 대승을 거두고 2 연승을 달성했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 움과의 홈경기에서 1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만든 두산은 시즌 전적 61 승52패4무를 만들었다. 선발 최민석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3승을 달성,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박치국과 윤태호, 박신지가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완성했다. 홈런 3방 포함 장단 16안타로 키움 마운드를 두드린 타선에서는 안재석이 시즌 10호포 포함 2안타 2타점 2볼넷 3득점, 세베리노가 KBO리그 첫 홈런 포함 2안타 1볼넷 3타점 2득점으로 돋보였다. 오명진이 쐐기 스리런으로 3타점, 조수행이 2안타 2타점, 김기연 이 2안타 2득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 전체가 고르게 활약했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선발 최민석이 일주일 두번의 등판에서 모두 승리 투수가 되 며 큰 역할을 했다. 뒤이어 등판한 박치국 윤태호 박신지도 호투했다"고 돌아봤다. 김 감독은 "야수들은 1회부터 빅이닝을 완성해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박준순과 양의지가 중심타자 답게 클러치 능력을 과시했고, 세베리노의 장타로 초반 분위기를 잡을 수 있었다. 세베리노는 6회에도 결정적인 대형 홈런을 때렸는데, KBO리그 첫 홈 런을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원형 감독은 끝으로 "안재석의 활약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실투를 놓치지 않고 자신있게 스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3점 홈런을 친 오명진을 포함해 교체 출전한 선수들이 나란히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