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더 애탄다! 김도영 오늘 최연소 40홈런 마지막 도전, 27년만에 국민타자 넘을까 URL: https://www.chosun.com/sports/baseball/2026/09/06/MFQWCNLDGEZWCZBSGY3WGMZXMM/ ------------------------------------------------------------------------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마지막 날 해피엔딩일까? KIA 타이거즈 슈퍼스타 김도영(23)이 또 홈런을 터트리는데 실패했다.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위즈와의 팀간 11차전에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 넷에 그쳤다. 5경기째 홈런생산을 멈추었다. 팀은 6-3으로 승리했다. 최연소 40홈런은 6일로 미루어졌다. 이범호 감독은 3번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체력관리를 위한 배려였다. 대신 변우혁을 3 루수로 기용했다. 상대 선발투수는 로건 앨런이었다. 작년은 홈런은 없었지만 4타수3 안타로 강했다. 올해는 2타수 무안타였다. 그래도 한 방을 기대받았지만 전력피칭으로 응대를 해오는 로건에게 당했다. 1회 2사후 첫 타석은 초구부터 적극공략에 나섰으나 파울 2개를 쳤고 선채로 3구 삼진 을 당했다. 직구가 몸쪽으로 꽉 차게 들어왔다. 3회 2사2루 득점찬스에서는 로건이 승 부를 피해 볼넷을 걸어났다. 3-3 동점을 만들고 이어진 무사 3루에서는 초구를 쳤으나 포수 파울플라이에 그쳤다. 7회 2사후 새로운 투수 김정운을 상대했다. 초구와 2구가 모두 낮거나 바깥쪽으로 흘 러 지켜봤으나 ABS는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불리함을 딛고 풀카운트로 끌고 갔고 7구 체인지업을 힘차게 스윙했지만 유격수 앞으로 굴러가는 범타로 물러났다. 결국 포 성없이 타석을 마감했다. 전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이 되지 못한 2루타가 아까웠다. 174.45km짜리 총알 타구를 만들었고 좌익수 키를 넘어 그대로 담장을 넘기는 듯 했으나 직격을 했다. 발 사각이 18.1도에 그쳤다. 조금만 높았다면 그대로 넘어가는 홈런이었다. 김도영 뿐만 아니라 관중석에서도 탄식이 쏟아졌다. 최연소 40홈런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는 하루 남았다. 반드시 6일 KT전에서 터트려야 신기록이다. 4~5번의 타격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KT 선발투수는 데이비스 대 니엘이다. 파워투수는 아니지만 제구력이 좋고 낮은 존과 높은 존을 잘 이용하는 유형 이다. 생소한 투수를 상대로 마지막날 해피엔딩을 연출할까? 하늘만이 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