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최민식 "상대 배우가 '그.. 한소희?' 언제 이런 호사 누려보겠나" URL: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movie/2026/09/07/HFRDSM3BME4GMZRTGRRDGOLDG4/ ------------------------------------------------------------------------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최민식이 영화 '인턴'을 통해 처음으로 한소희와 호흡 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최민식은 2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인턴' 제작보 고회에서 "한소희와 언제 한 프레임에 걸리는 호사를 누려보겠나. 정신을 바짝 차리려 고 했다"고 전했다. 9월 16일 개봉하는 '인턴'은 2015년 제작비의 5배가 넘는 흥행수익을 거두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가 입 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로, '82년생 김지영', '만약에 우리'의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민식은 '인턴'에서 한소희를 직속 상사로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에 그는 "한소희도 저도 서로가 누가 캐스팅 됐는지 물어봤다. 저는 한소희가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듣고 '그.. 한소희?' 했다(웃음). 제가 언제 이 배우와 한 프레임에 걸리는 호사를 누려보 겠나.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한소희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인생에서 이런 기회가 두 번 다시 찾아올 까 싶었다. '제가 아는 그 최민식 선배?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들어야겠다'라는 생각으 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민식은 "제가 그동안 길 가다 마주치고 싶지 않은 인상의 배우들과 함께 호 흡을 맞추지 않았나(웃음). 제 앞에 너무나 아름다운 배우가 상대역으로 있으니까, 정 말 열심히 하고 싶었다"며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소희가 기대 이상으로 작품 에 임하는 자세와 캐릭터를 표현하는 열정이 좋았다. 김도영 감독님도 만족스러웠을 거다. 한소희를 보고 놀랍기도 하면서 대견스러웠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