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최민식, 촬영장 두 시간 일찍 출근한 이유…"밥차 메뉴 궁금해" URL: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movie/2026/08/24/GA3DINJSGQ2WEZLEGU2TGNJSMM/ ------------------------------------------------------------------------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최민식이 영화 '인턴' 촬영 현장에 일찍 출근한 이유 를 밝혔다. 최민식은 2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인턴' 제작보 고회에서 "밥차 메뉴가 궁금해서 촬영장에 두 시간 일찍 출근했다"라고 했다. 9월 16일 개봉하는 '인턴'은 2015년 제작비의 5배가 넘는 흥행수익을 거두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가 입 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로, '82년생 김지영', '만약에 우리'의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민식은 37년 차 경력의 베테랑 실버 인턴 기호를 연기했다. 그는 "제 연기 경력과 기호의 직장 경력이 비슷할 거다"라며 "저는 넥타이를 매고 한 번도 직장생활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 제대로 진하게 해 봤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원작이 훌륭한 영화였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다 면 거짓말이다. 원작에서도 배우들이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셔서 '내가 무슨 부귀영화 를 누리려고 이 영화를 해야 하나' 싶었다. 그럼에도 꼭 리메이크라는 게 부정적으로 만 볼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극이나 영화, 드라마를 원작이 있는 작품들을 재 해석해서 만들지 않나. '인턴'도 한국인들의 애환, 화합, 세계관 갈등을 담으면 또 다 른 맛이 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또 한소희가 "최민식 선배는 촬영 현장에 오전 6시 콜타임이면 오전 4시까지 출근하셨 다"고 전하자, 최민식은 "밥차 메뉴가 궁금해서 일찍 온다. 밥차 사장님이 일찍 오신 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