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11년 만에 日 팬들 만났다…도쿄 팬미팅 성료 URL: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music/2026/09/07/MVSDSMRUMU2TQOJRGQZTOOLEHE/ ------------------------------------------------------------------------ [OSEN=강서정 기자] 엄기준이 11년 만에 일본 팬들을 만났다. 지난 4일 엄기준은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 ‘BEHIND THE CURTAIN’을 개최하고 약 400 명의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015년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일본 팬 미팅을 진행한 이후 무려 11년 만의 만남으로, 총 2회에 걸쳐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 행됐다. 오랜만에 만난 일본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무대에 오른 엄기준은 감미로운 라이브와 밝은 미소로 반갑게 화답했다. 특히 ‘BEHIND THE CURTAIN’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무대 위 배우 엄기준의 모습뿐만 아니라 커튼 뒤에 숨겨진 인간 엄기준의 비하인드 스 토리와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저 엄기준은 ‘What’s in my phone’ 코너를 통해 휴대폰 속 사진을 아낌없이 공개 하며 팬들과 가까이 소통했다. 이어 1회차에서는 연기 챌린지, 2회차에서는 이모지 챌 린지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진지한 모습부터 유쾌한 매력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 와 함께 한국과 일본의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특히 2회차 팬미팅에는 엄기준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김법래가 게스트로 등장 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뮤지컬 ‘잭 더 리퍼’, ‘드라큘라’, ‘슈가’ 등 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번 팬미팅에서도 찰떡같은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유쾌한 토크를 이어갔다. 텔레파시 그림 퀴즈에서는 남다른 호흡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뮤지컬 ‘잭 더 리퍼’의 넘버 ‘내가 바로 잭’을 함께 열창 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두 배우의 탄탄한 가창력과 깊은 감성이 어우 러진 무대는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팬미팅의 마지막까지 팬들과 진솔하게 호흡한 엄기준은 “여러분들이 이렇게 같이 즐 거워해주시고 좋은 시간 함께 추억해 주실 것 같아서 감사드린다”면서 “십여 년 만 에 와서 행복한 기억들을 만든 것 같아 기쁘다. 곧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 다. 이후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한 엄기준은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만난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일본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엄기준은 오는 10월부터 뮤지컬 ‘그날들’ 인 천, 광주, 부산 공연을 이어간다. 이어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창작뮤지컬 ‘마제스티’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