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대체 얼마나 벌길래?..성시경 “저작권도 늘고 훌륭한 아티스트 돼” URL: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music/2026/09/21/GM3TAYZRGVQWKMTFMY2DSNZQMQ/ ------------------------------------------------------------------------ [OSEN=김수형 기자] 가수 성시경이 4년 만에 다시 만난 전소연의 성장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전소연이 출연해 음악과 자신 의 20대를 돌아봤다. 전소연은 5년 2개월 만에 솔로 앨범 ‘끝내주는 인생’을 발표했다. 직장인들의 마음 을 대변한 ‘퇴근할게요’를 비롯해 앨범에 수록된 8곡 모두 직접 작사, 작곡하며 싱 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특히 앨범명에도 전소연의 소신이 담겼다. 그는 “‘끝내주는 인생’에는 나의 29세가 하는 고민, 지금까지 해온 고민들이 적혀 있다”며 “한국 사람이라 영어 이름이 아닌 ‘끝내주는 인생’으로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회사에서는 영어 제목을 추천했지만 자신의 뜻대로 한국어 제목을 선택했다고도 덧붙였다. 올해 데뷔 9년 차인 전소연은 20세에 데뷔해 어느덧 10년 가까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 다. 성시경과도 오랜만의 재회였다.전소연은 “4년 전에는 성시경 선배님이 진짜 어려 웠는데 지금은 좀 많이 달라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당시 싸이와 함께 출연했던 전소연을 떠올리며 “당돌하고 살아 있고 통통 튀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했 다. 이어 성시경은 “저작권도 늘고 더 훌륭한 아티스트가 되고 있다”며 전소연의 성장을 짚었다. 그러면서 “그때도 완성형이었는데 지금은 어떠냐”고 물었다.전소연은 화려 한 경력과 달리 “사실 아직도 무대 위에서는 떨린다”고 털어놨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는 그는 부모님과 함께 ‘슈퍼스타K’를 시청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음악은 내 자존감”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다가오는 30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전소연은 “앞으로도 30대에 재미있는 음악을 똑같이 하고 싶다”며 나이가 든다고 음악까지 억지로 달라지기보다는 지금과 비슷한 생각으로 자신다운 노래를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그러면서 “음악적으로는 그 렇고, 사람으로서는 철이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를 들은 성시경은 “40대가 되 면 넘어지는 안무는 못 할 것”이라고 현실적인 농담을 건네 웃음을 더했다. [사진] ‘고막남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