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20주년인데..제시카, 韓무대서 박명수와 17년 만에 ‘냉면’ 재회 URL: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broadcast/2026/09/21/HEZTIYJVMMZWINDFMMZDOY3EGA/ ------------------------------------------------------------------------ [OSEN=김수형 기자]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박명수와 다시 한번 ‘냉면’으로 호흡을 맞췄다. 제시카는 20일 자신의 개인 소셜 계정에 “냉면 오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 의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박명수의 계정을 직접 태그하고 ‘무한도전 Run’이라는 해 시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대에 오른 제시카의 모습이 담겼다. 제시카는 네이비와 화이트 컬 러가 조화를 이룬 미니 원피스에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특유의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 냈다. 무엇보다 반가움을 자아낸 건 박명수와의 투샷이었다. 두 사람은 나란히 마이크를 들 고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머리 위로 커다란 하트를 함께 만들며 여전한 호흡을 자랑 했다.제시카와 박명수의 인연은 지난 2009년 MBC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두 사람은 ‘명카드라이브’를 결성해 ‘냉면’을 선보였 고, 해당 곡은 여름을 대표하는 히트곡 중 하나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로부터 17년이 흐른 2026년, 두 사람이 다시 한 무대에서 ‘냉면’으로 재회하며 추 억을 소환한 것. 제시카가 직접 박명수를 태그한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당시 ‘무한도 전’을 기억하는 팬들에게도 반가움을 더했다. 특히 제시카의 한국 무대라는 점에서도 시선을 모은다. 제시카는 2014년 소녀시대를 떠난 뒤 중국 등 해외를 중심으로 솔로 가수와 패션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이효리, 수영, 옥주현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 ‘효리수’의 등장 등 가요계 선후 배들의 색다른 만남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시카 역시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서 박명수 와 과거 히트곡을 재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더욱이 소녀시대는 2007년 데뷔해 내년인 2027년 데뷔 20주년을 맞는다. 팀의 의미 있 는 기념일을 앞둔 시점에 제시카가 한국 무대에서 반가운 얼굴을 드러낸 만큼 그의 향 후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SNS’